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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시대 숨겨진 이야기들 2 / 순교의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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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박해시대 숨겨진 이야기들 2
          저자, 출판사 서양자 수녀 / 순교의 맥
          크기 15.5×22.5cm
          쪽수 446
          제품 구성 상세설명참조
          출간일 2016-01-04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출판사 순교의맥
          고객평가 1건  ★★★★★ 5/5
          지은이 서양자 수녀
          출간일 2016-01-04
          페이지 446
          규격 15.5×22.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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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설명 상품후기 (1) 상품문의 (0) 교환/반품/배송정보

          이 책은 200년 전의 일을 마치 현시점의 사건을 보는 것처럼 아주 적나라하게 파헤쳐 놓았다. 당시 사회와 풍속, 민간신앙 등과 연결 지어서 교회사를 재조명하였으며 재미있으면서도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려주고 있다.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하고 도덕적·정신적 가치들이 땅에 떨어지고 있는 세태 속에서 하느님을 증거하기 위해 온갖 고통을 다 당하다가 결국 순교를 한 그분들의 삶은 오늘을 사는 교우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교훈과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







          2016.09.04 가톨릭신문

          조선 박해 시대, 포졸들이 천주교 신자들을 잡으면 주막으로 끌고 가는 일이 흔했다. 당시 주막은 일종의 임시 구치소 역할도 했기 때문이다.

          약국은 사람들을 사귀고 선교하는 데 안성맞춤인 곳이었다. 당시 중인 출신 교우들 중 약국을 운영하는 이들이 많았던 덕분에, 교우들은 약국에서 교회서적을 빌려 필사하기도 하고 각종 모임도 열었다. 명례방과 장흥동 약국에 신자들이 모여 있을 땐, 포졸들은 도박판이 펼쳐진 줄 알고 쳐들어왔다. 당시는 도박이 성행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때였다.

          또 포졸들의 수가 적어 각 지역 거지들과 땅꾼들도 신자들을 찾아 체포하는 데 동원되곤 했다. 게다가 포졸들이나 건달들은 신자들의 재산을 약탈하기 위해 체포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나라에서 신자들을 모반대역죄로 몰아 처벌하는 것을 핑계로, 각 지역 양반들이 신자들의 집에 불을 지르고 그들을 추방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었다.

          서양자 수녀(아가타·한국순교복자수녀회)가 쓴 「박해 시대 숨겨진 이야기들 2」(445쪽/2만원/도서출판 순교의 맥)를 읽다보면, 200여 년 전 벌어졌던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 생생하게 다가온다. 박해 시대 사회와 풍속, 민간신앙 등과 연결해 교회사를 재조명해 신자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흥미롭게 읽을 만한 책이다. 기존 교회사 책에서는 잘 다루지 않았던 내용들도 많아 더욱 관심을 모은다.

          서 수녀는 “조선시대 교우들도 당시 사회문화적 영향 안에서 살았던 이들”이라면서“교회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사회상과 풍속, 민속, 민간신앙 등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성경이 빨리 이해가 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그 시대 사회·문화상을 잘 알지 못해서”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박해 시대 숨겨진 이야기들 2’ 삽화. 왼쪽부터 ‘짚둥우리’를 타고 서울로 압송되는 순교자, 관이전을 귀에 꽂고 있는 프랑스 성직자, 물에 적신 한지를 얼굴에 붙여 사형시키는 도모지형.


          서 수녀는 「16세기 동양 선교와 마테오 리치 신부」, 「중국천주교회사」, 「청나라 궁중의 서양 선교사들」 등의 저서를 펴낸 교회사 전문가이다. 특히 30여 년 전부터 박해 시대 풍속과 민간신앙 등에 관해 조사, 연구해왔다. 이번 저서에는 수십 년 간 조사했던 사회·문화적 자료들을 풍성히 담아냈다.

          사회적으로 볼 때 500여 년간 이어져오던 유교 계급사회 안에서, 이른바 상민과 천민들은 대대로 억눌리고 수탈 당하는 삶을 살아왔다. 이들이 당시 사회적 제도에 염증을 느낀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반면 당시 정부는 양반과 상민, 천민, 부자와 가난한 이 등을 구별하지 않고 모두 한 형제로 받아들이는 천주교회를 상당히 의심하고 두려워했다. 범죄 집단이나 반란 집단이 아니고서는 서로 다른 계급의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 천주교가 우리나라 고유 풍속과 예절을 바꾼다는 것이 박해를 가한 큰 이유 중 하나였다.

          서 수녀는 “예를 들어 조선 왕이 있는 상황에서 ‘교황’이라는 표현은 상당한 오해와 경계를 일으켰고, 중국에서도 레지오마리애를 ‘성모군’이라고 표현한 것 때문에 끔찍한 박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황 대신 교종이라는 표현을, 외국어라도 레지오마리애라는 용어를 그대로 썼으면 박해를 어느 정도는 피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서 수녀는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알 수 있다”면서 “이렇게 당시의 사회·문화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면, 우리의 신앙선조들의 삶과 신앙을 보다 깊이 공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순교복자수녀회 대전관구장 방계정 수녀도 이 책의 간행사를 통해 “순교정신은 종교적인 관점에서는 근대 한국교회 발전의 원동력이 됐고, 국가 발전적 측면에서는 근대화의 상징이기도 했다”고 밝히고, “하느님을 증거하기 위해 온갖 고통을 당하다가 결국 순교를 한 분들의 삶은 오늘을 사는 교우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교훈, 빛과 소금이 된다”고 전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2016.09.04 평화신문


          박해 시대 숨겨진 이야기들 2


          다모와 거지에 쫓기고 보쌈당해 종살이까지

          역사학 전공 저자, 천주교 박해사 흥미롭고 밀도 있게 다뤄조선 시대 사회상과 민간신앙 연결 한국 천주교사 재조명


          역사학 전공 저자, 천주교 박해사 흥미롭고 밀도 있게 다뤄조선 시대 사회상과 민간신앙 연결 한국 천주교사 재조명





          18~19세기 당시 조선 시대 사회상과 풍속, 민간신앙을 연결지어 한국 천주교회사를 재조명한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서양자(아가타, 한국순교복자수녀회 대전관구) 수녀가 지은 「박해시대 숨겨진 이야기들 2」이다.

          역사학을 전공한 저자는 30여 년간 한국 교회사와 민간신앙, 우리나라 풍속을 연구해 왔다. 1권에 이어 4년 만에 출간한 이 책은 당시 풍속과 민간신앙으로 천주교가 얼마나 박해를 받았는지를 흥미롭고 밀도 있게 다루고 있다.


          ▲ 성직자의 방(리델 주교 그림 일기)



          민간신앙, 성경에 기초해 분석

          저자는 먼저 우리 조상들의 민간신앙을 성경에 기초해 들여다본다. 특히 구약 성경 탈출기 12장 5-7절과 12-13절 내용이 우리나라 민간신앙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이스라엘 백성이 재앙을 피하려고 문설주에 피를 발랐듯이 우리 조상들도 액땜하기 위해 동짓날 팥죽을 쑤어 대문과 담, 창틀에 뿌리고, 전염병을 막기 위해 문앞에 피를 뿌렸다는 것이다. 또 민간에서 병을 치료하거나 귀신을 쫓을 때 십자를 그으며 소금물을 뿌리는 것도 구약 성경과 연관된다고 본다.

          박해 시대 당시 풍속을 거스르는 행위가 신자 색출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많은 신자가 마을 동제(洞祭)와 기우제(祈雨祭)에 참여하지 않는 바람에 신분이 탄로 나 쫓겨나거나 고발됐다. 18~19세기 도박이 성행했는데 ‘명례방’과 ‘장흥동 약국’에서의 신앙 모임도 포졸들이 도박하는 것으로 알고 들이닥쳐 발각됐다.

          약탈의 대상이 된 교우촌

          조선 시대엔 일종의 약탈혼인 보쌈이 만연했는데 여교우와 동정녀들이 이 제도 때문에 외교인 약탈자에 끌려가 처첩이 되거나 종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또 여교우가 배교하지 않을 경우 감옥에서 성고문을 당하는 일도 흔했다고 한다. 저자는 다모(茶母)와 청계천의 땅꾼과 거지들이 신자로 위장해 교우촌으로 들어가 정보를 캐고 밀고하는 일에 앞장섰다고 한다.

          ▲ 상복입은 베르뇌 주교(리델 주교 그림)




          저자는 “박해 시대 당시 천주교 신자는 대역죄인이었기에 백정만도 못한 취급을 당해 관리, 양반, 포졸, 불량배, 일반 백성까지 신자들의 재산을 약탈하기 위해 교우촌을 습격했다”며 “당시 많은 교우가 농토를 버리고 유랑하다 상업에 종사하는 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책 특징은 간결하고 쉬운 문체로 한국 천주교회사와 우리나라 18~19세기 사회상과 풍속, 민간신앙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마치 200년 전의 일을 현시점에서 보는 것처럼 적나라하게 파헤쳐 놓은 것이 재미와 흥미를 자극한다. 9월 순교자 성월에 꼭 한 번 읽어볼 책이다.

          리길재 기자 teotokos @pbc.co.kr






          간행사 <박해 시대 숨겨진 이야기들 2>를 발간하며

           

          서문 <박해 시대 숨겨진 이야기들 2>를 출판하며

           

          제1장 박해 시대 사제들의 건강

          제2장 후동(後洞, 山林洞)의 성직자들

          제3장 강남(江南) 교구장 베지 주교와 조선 입국 성직자들

          제4장 조선 유교 계급사회와 천주교의 평등사상

          제5장 반촌(泮村)과 정미 반회사건(丁未 泮會事件)

          제6장 조선 후기 도박 성행과 명례방, 장흥동 사건

          제7장 조선 시대 우마(牛馬) 도살 금지와 책롱(冊籠) 사건

          제8장 박해 시대 주막과 성직자들 그리고 교우들

          제9장 조선 후기 전염병 유행과 천주교

          제10장 박해 시대 여경(女警) 다모(茶母)가 여교우 체포와 가택 수색

          제11장 박해 시대 청계천의 땅꾼들(땅거지들), 거지들과 포졸들

          제12장 박해 시대 교우들은 재산을 약탈당하였다

          제13장 박해 시대 매우 비참한 생활을 하는 교우들

          제14장 박해 시대 교우촌의 생활

          제15장 새남터 사형장은 건기와 우기에 따라 달라졌다

          제16장 광희문 밖에 버려지는 시신들

          제17장 박해 시대 청상과부들과 동정녀들의 공동체

          제18장 박해 시대 감옥의 교우들

          제19장 박해 시대 법외 형으로 치명하는 교우들

           

          참고 서적

          저자 소개






          지은이 : 서양자 수녀





          박해시대 숨겨진 이야기들1(재고소진후 품절) / 순교의맥
          12,000 원
          10,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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