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를 공부하는 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는 책!
개인이든 국가든 자신만의 고유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역사를 안다는 것은 본질을 안다는 것이요,
본질을 안다는 것은 자신의 현재를 안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 앎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 주는 나침반이 되어 오늘을 바로 살며 미래로 나아가는 동력이 된다.
혹자는 역사를 두고 인류가 하느님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표현한다.
민족의 성쇠도, 국가의 흥망도, 모든 문화도 다 하느님을 찾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이 책 역시 구약 성경의 역사서 안에서 체험되고 고백 된 하느님을 찾아가고 이를 신학적으로 정리해 놓은 작업의 결실이라 할 수 있겠다.
'쉽게 풀어 쓴 구약 성경' 이라는 부제를 달고 출간된 이 책 <역사서1>은같은 시리즈물의 첫 번째 책 <모세오경>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구약 성경에 대한 기본 지식을 어는 정도 지니고 있으면서 역사서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저술되었다.
특히 저자는 성경을, 전체적 시각에서 이해하고 어느 정도 윤곽을 잡은 후에 점차 고찰의 범주를 좁혀 가는 접근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다시 말해, 우선 역사서라는 장르를 전체적으로 개관하고 (제1부 입문적 설명), 두 개의 역사서 (제2부 신명기계 역사서 개관, 제4부 역대기계 역사서 개관)를 구분하여 고찰한 후, 각 권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나가는 (제3부 신명기계 역사서 각 권 해설, 제5부 역대기계 역사서 각 권 해설) 방식이다.
그동안 쏟아져 나오는 많은 학설들 속에서 개념 정리를 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낀 분들, 많은 정보는 알고 있지만 좀처럼 거시적 관점으로 구약 성경의 내용이 정리되지 않는 분들, 그런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역사서 입문
- 1. 역사
- 2. 신명기계 역사서의 개념
- 3. 연구의 주창자들 / 근간이 되는 연구
- 4. 신명기계 연산서 연구

여호수아기
- 1. 주간 읽기 안내
- 2. 본문 줄거리
- 3. 읽기 참조
- 4. 신학적 요약

판관기ㆍ룻기
- 1. 주간 읽기 안내
- 2. 본문 줄거리
- 3. 읽기 참조
- 4. 판관기의 신학적 요약
- 5. 룻기의 신학적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