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의 신』은 ‘로고테라피’의 창시자로 유명한 빅터 프랭클이 자신의 사상을 강의하면서 정리한 책이다. 빅터 프랭클은 『무의식의 신』에서 ‘로고스’ 곧 ‘의미’의 영역을 종교와 신학의 범위까지 넓혀 설명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 문제들은 종교와 무관하지 않다. 오히려 종교는 정신을 포괄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은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이며 궁극적 의미 추구는 곧 ‘종교심’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종교’란 종파적·제도적 ‘신’ 개념을 뛰어 넘는 의미이며 ‘믿음·희망·사랑’을 ‘지향’하도록 이끄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종교심은 누구나 지니고 있고 이것을 끌어내는 것이 바로 ‘로고테라피’라고 할 수 있다. 빅터 프랭클 자신도 아우슈비츠의 강제 수용소 시절에 깊은 종교심을 체험하였다. 이러한 경험은 『죽음의 수용소에서』에 잘 드러나 있다. 그는 자신이 경험한 깊은 종교심을 궁극적 의미 추구라는 개념과 함께 이 책 『무의식의 신』에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 책을 번역한 정태현 신부는 ‘로고테라피’를 ‘말씀요법’으로 받아들였다. 말씀을 생명의 양식으로 삼고 말씀 안에서 삶의 궁극적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끌어 주는 ‘거룩한 독서’ 전파에 전념하는 성서학자인 그는 ‘로고테라피’를 ‘거룩한 독서’의 본질이라 생각한 것이다. 이 책은 신앙인들이 자신의 종교심으로 삶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추천글
머리말
영역 초판(1975년)에 붙인 머리말
1 실존분석의 본질
2 영적 무의식
3 양심의 실존분석
4 꿈의 실존분석
5 양심의 초월성
6 무의식적 종교심
7 심리요법과 신학
8 의미요법의 새 연구: 1975년에 덧붙임
9 인간의 궁극적 의미 추구
이 책에 대하여
옮기고 나서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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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빅터 프랭클 (VIKTOR E.FRANKL 1905-1997)
빈 의과대학교의 신경학과와 정신의학과 교수였으며 25년 동안 빈 신경학과 외래 진료소의 수장으로 일했다. 프랭클의 '로고테라피/실존분석'은 '제3의 빈 심리학파'로 알려져 왔다. 프랭클은 하버드, 스탠포드, 달라스,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고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의 미국 국제 대학교에서도 교수로서 로고테라피를 가르쳤다.
1905년에 태어난 프랭클은 빈 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그는 삼년동안 아우슈비츠와 다카두, 그리고 다른 강제수용소에서 살았다.
40여 년 동안 프랭클 박사는 전 세계를 돌며 수많은 강의를 하였다. 그는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의 29개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고 상도 많이 받았는데, 그 가운데에는 미국 정신과 협회의 오스카 피스터 상과 오스트리아 학술원의 명예 회원 자격이 포함되어 있다.
프랭클이 집필한 39권의 책은 40여 개의 언어로 출판되었다. 그의 저서 Man's Search for Meaning(인간의 의미 추구:우리말 번역은 『죽음의 수용소에서』(청아출판사 2005 )은 수백만 권이 팔렸고,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열 권의 책' 목록에 들어갔다.
빅터 프랭클은 1997년 빈에서 사망하였다.
옮긴이 : 정태현 신부
1977년 광주 가톨릭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제로 서품된 뒤 군산, 전주 등에서 사목하였다. 1980년 벨기에 루뱅 대학교에서 유학하여 1988년에 신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1993년에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성서언어와 고대근동어를 연구하였다. 1989-1999년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서위원회에서 구약성경 번역위원과 성서사도직 총무로 일하였다. 현재는 광주 가톨릭 대학교에서 성서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님성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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