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상품코드 : 9788932113425 | |
(0) | (0) |
---|
[ 2014년 4월 가톨릭신문사 신심서적 33권 선정도서 ]
유경촌 주교가 전하는 성숙한 신앙인의 길
이 책에서 유경촌 주교는 오늘을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성숙한 신앙인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한다. 윤리신학자로서 오랫동안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신학생을 양성하고 얼마 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서울대교구 보좌 주교로 임명된 유경촌 주교는 오늘날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 어떠한 개인적, 사회적 실천을 해야 하는지 그 실천법까지 알기 쉽게 말해 준다. 무엇보다도 사회 교리를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은 단순히 공동선 추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신앙과 인격의 성숙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한다.
유경촌 주교는 소시민적 ‘개인 윤리’만이 아니라, 우리가 다함께 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윤리, 즉 ‘사회 윤리’가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고 성숙시키는지까지를 말한다. 즉, 자기 자신만을 보는 개인은 성숙한 신앙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하느님 안에 우리 모두가 자기 자신과 같다는 것을 알고 함께 나아가야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가까이는 가족과 타인, 그리고 사회와 국가, 자연 환경, 그리고 더 먼 우주까지 눈길을 둘 때 비로소 하느님의 사랑 안에 우리 모두가 똑같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런 논리 속에서 유경촌 주교의 개인적인 신앙에서부터 생태 환경적인 사회 교리까지 일관된 시선이 묻어 나온다. 그것은 가장 작은 것을 소중히 하며, 그 작은 것을 아끼고 노력해야 한다는 겸손한 마음과, 하느님의 말씀을 단지 수동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이를 분명하게 식별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이다. 그리고 현세에서 창조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서 사람과 사물을 구분하지 않고 너와 나를 하나로 여겨야 한다는 열린 마음이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다섯 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하느님을 용서한다고?〉에서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각자가 인격적으로, 그리고 신앙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2~3장 〈하느님은 왜 당신 이름을 알려 주시고 함부로 부르지 말라고 하시는가?〉와 〈일곱 번째 계명에 대한 21세기적 응답〉에서는 하느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십계명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고 이를 실천하려면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4장 〈교황청 사회 문헌을 통해 살펴본 재물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에서는 교황청 사회 문헌 〈새로운 사태〉부터 〈백주년〉까지 세세히 설명하면서 재물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5장 〈친환경적 민족 공동체를 향하여〉에서는 개인과 사회에서 더 나아가 환경 문제를 짚으면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며 조화를 이룰 때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책을 펴내며 우리 신앙이 한 뼘 더 성숙하기를 5
1. 하느님을 용서한다고? 15
신앙의 어린아이 17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 법 22
어린아이는 저절로 성장하지 않는다 33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 56
2. 하느님은 왜 당신 이름을 알려 주시고 함부로 부르지 말라고 하시는가? 59
십계명이 오늘날에도 유효한가? 61
이름이 가진 힘 64
하느님의 이름이 가진 의미 69
윤리 신학에서 보는 두 번째 계명의 의미 74
새롭게 조명해야 할 하느님의 법 87
십계명은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는 길 93
3. 일곱 번째 계명에 대한 21세기적 응답 99
일곱 번째 계명 다시 보기 101
재물이란 무엇인가? 107
일곱 번째 계명의 목표는 정의의 실현 115
새롭게 요구되는 생태 정의 133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은 계명의 완성 136
소유로부터 자유로운 신앙인의 삶 139
4. 교황청 사회 문헌을 통해 살펴본 재물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 143
〈새로운 사태〉(1891년) 147 〈사십주년〉(1931년) 151
〈하느님이신 구세주〉(1937년) 153 〈어머니요 스승〉(1961년) 155
〈지상의 평화〉(1963년) 158 〈사목 헌장〉(1965년) 159
〈민족들의 발전〉(1967년) 161 〈팔십주년〉(1971년) 165
〈세계 정의〉(1971년) 166 〈현대의 복음 선교〉(1975년) 169
〈노동하는 인간〉(1981년) 170 〈자유의 전갈〉(1984년) 172
〈자유의 자각〉(1986년) 174 〈사회적 관심〉(1987년) 176
〈백주년〉(1991년) 179
5. 친환경적 민족 공동체를 향하여 183
오염과 파괴로 병든 한반도에서 185
반(反)생태적 남북 분단의 모습 189
왜 친환경적 민족 공동체인가? 205
민족의 전통적 생태 의식을 공유하는 한민족 212
하느님께서 만드신 좋은 세상 221
우리의 발걸음 249
하나의 생태계 256
주석 261
서울대교구 유경촌 주교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는 1962년 서울 출생으로 1992년 1월 사제품을 받았다. 1988년부터 1998년까지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와 프랑크푸르트의 상트게오르겐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교구 목5동 성당 보좌 신부를 거쳐 가톨릭대학교 교수, 통합사목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으며, 2013년 8월부터 명일동 성당 주임 신부로 사목했다. 2013년 12월 30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서울대교구 보좌 주교로 임명되어 2014년 2월 5일 주교 서품을 받는다.
유경촌 주교를 잘 아는 이들은 그를 검소하고 따뜻한 마음과 겸손한 성품을 지닌 분으로 기억하지만, 사실 그는 교회의 숨은 일꾼으로 그동안 윤리 신학적 관점에서 가톨릭 사회 교리에 관한 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분이다. 또한 독일에서 환경 윤리를 주제로 윤리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사실로도 알 수 있듯이 환경과 생태에 관해서도 관심이 많은 분이기도 하다.
|
|
|
|
|
|||||||||||||||||||||||||||||||||||||||||||||||||
(0) | (0) |
---|
(0) | (0) |
---|
(0) | (0) |
---|
※ 군부대 및 우체국사서함 배송지로는 택배발송이 불가합니다. (CJ대한통운 택배 수령이 가능한 주소로 주문해주세요.)
이로 인한 반송시 왕복택배비 5,600원이 부과되오니 양해바랍니다.
[출판사별 배송예상소요일]
◈ 분도출판사,왜관성물방,베네딕도 미디어,CCK성경 - 당일발송 (오후2시까지 입금확인건에 한해 당일출고 예정) |
◈ 가톨릭출판사,바오로딸, 성바오로, 생활성서 - 당일 or 익일발송 (오전9시 이전까지 입금확인 되신 주문건에 한해 당일 출고예정, 오전9시이후주문은 익일출고예정) |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CCK) - 성경은 당일출고 가능, 이외 항목은 2~3일 소요 |
※ 30,000원 이상 구매하시면 무료배송입니다.
구매 금액이 30,000원 이하일 경우 배송료(2,700원)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일부지역 도서산간/선박료 추가운임료 발생지역은 추가운임료를 별도로 고객님께서 부담해주셔야 합니다.
( 도서산간지역으로 타업체의뢰배송지역, 섬지역의 선박료,항공료 등은 무료배송 이외 추가적인 배송료입니다. 주문시 결제창에 추가운임 지역별 추가운임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구매자 사정(단순변심)으로 교환이나 환불을 할 경우 반품배송비 2,900원 혹은 왕복 배송료 5,600원은 구매자 부담이며, 상품에 이상이 있거나 잘못 배송이 된 경우 왕복 배송료는 저희 분도출판사 부담입니다.
▶▶▶※ 네이버페이 반품시에는 네이버페이 지정택배사를 통한 반품으로 반품배송비는 3,900원으로 책정. 초기배송비2,700원 포함 총 6,600원 고객부담입니다.
(지역별 추가 배송비 추가요금은 별도 요구될 수 있습니다. 도선료 및 택배박스 크기별 추가부과비용 등, 서비스로 초과비용 업체부담했던 부분은 반품시에는 고객님이 지불하셔야 합니다.)
▣ 반품/환불
- 축복받은 성물과 음반/DVD 등의 상품 비닐포장을 개봉한 경우에는 반품이 되지 않습니다. (단, 배송 중 파손이 되었을 경우에는 가능합니다.)
- 배송은 결제확인후 1일~4일이며,배송조회에서 배송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공휴일,기타 휴무일에는 배송되지 않으며,온라인 송금을 하신 경우에는 입금확인 당일부터 배송기간에 포함합니 다. (천재지변에 의한 기간은 배송기간에서 제외 )
- 온라인 결제로 결제를 하셨을 경우에는 입금확인 후 배송하며,카드결제로 하신 경우에는 분도출판사에서 확인하는 데로 배송을 합니다.
- 상품은 주문일로 부터 3~4일 이내에 배달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하고 있으며, 도서지역은 3~10일정도 걸리며 발송유무를 확인시는 배송 확인 코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