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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 9788980158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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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에 들려주고픈 내면의 멜로디
현 시대의 우리는 너무나 바삐 살고 모든 것을 알아야하며 어떤 결과물이라도 빨리 돌출해야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그런 우리들에게 앞선 사상으로 헤르만 헤세는 다음과 같이 들려준다.
“우리는 단 1분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고
서둘면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기쁨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적이란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무엇이든 가능한 한 많이, 빨리 해결하고자 한다.
여기서 생기는 것은 언제나 많은 만족과 적은 기쁨이다.” - 헤르만 헤세 (본문 중에서)
찰나의 만족을 얻기 위해 한 이벤트에서 다른 이벤트로 바삐 찾아 나서며, 서둘러 무엇인가를 하려는 것에는 기쁨이 없다. 그것은 잠시 동안 지속되는 만족만을 얻을 뿐이다. 기쁨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천천히 발을 옮겨야 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새로운 만족을 날쌔게 붙들어 넉넉히 가지려 하기 보다는 현재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무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 새로운 만족을 찾아 늘 부산히 돌아다니기만 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과 동경을 결코 채우지 못한다.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발견하고 싶고, 가지고 싶은가? 그러면 자신의 내면의 멜로디(영혼의 숨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왜 우리들은 지금까지 그것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고 있었는가! 이 책은 저자가 그것의 소중함을 잊고 무심하게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들려주고픈 자신의 간절한 마음의 이야기들로 가득 하다.
■■ 이 책은 ‘사는 것이 즐겁다’ 개정판입니다.
서문
긍정적인 에너지
- 우리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것
삶의 강 속으로 들어가자
- 모든 감각과 함께 온전히 현존하여
삶을 춤추자
- 기쁨의 멜로디와 하나 되어
하늘은 네 안에
- 행복하기 위한 방법
삶을 밝고 명랑하게 바라보자.
- 삶의 경쾌함에 대해
매 순간이 기적
- 너의 시간을 즐겨라
지은이 : 안셀름 그륀
1945년 1월 14일 뢴의 융커하우젠에서 태어난 안셀름 그륀(Anselm Grun) 신부는 1964년 뷔르츠부르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성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구원은 십자가를 통해:구원의 현대적 이해에 끼친 칼 라너의 공헌」이라는 논문으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삼 년 동안은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1970년부터 각종 영성 강좌와 심리학 강좌를 두루 섭렵하면서 칼 융C.G.Jung의 분석심리학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1975년부터는 수도승 전통의 원류를 심도 있게 구명하여 이를 융의 심리학과 비교하는 작업에 몰두했는데, 무엇보다 폰투스의 에바그리우스, 요한 카시아누스 그리고 사막교부들에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1977년 이래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의 재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영성 강좌와 강연뿐 아니라 저술에도 힘을 쏟아 지금까지 단숨에 다 셀 수 없을 분량의 책을 썼다.
1991년부터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사제와 수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영적 지도신부로 봉사하고 있다.
저서로 <아래로부터의 영성>, <참 소중한 나>, <다시 찾은 마음의 평안>, <다시 찾은 기쁨>, <사랑안에서 나를 찾다>,
<행복한 선물>,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삶의 기술>, <동경>, <삶을 배우는 작은 학교>등 다수의 책이 있다.
옮긴이 : 전헌호
서울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5년 7월5일 사제품을 받았다.
대구 하양성당,진량성당,성바울로성당 주임신부를 지냈으며 지금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학장, 가톨릭신학회 회장,가톨릭사상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지은 책에「인간에의 연민」「자연환경,인간환경」「거룩한 갈망」「상대성 이론과 예수의 부활」「인간, 그 전모」「가능성과 한계」등이 있고, 역서로「교의신학」「다시 찾은 기쁨」「다시 찾은 마음의 평안」「참 소중한 나」「영적 삶의 샘」외 다수가 있다.
엮은이 : 안톤 리히테나우어
<좋은 밤 좋은 잠>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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