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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 9788980158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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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부딪치는 커다란 문제에서부터 잔잔하게 파고드는 내적 떨림까지, 갸우뚱하게 만들던 신학적 궁금증을 산뜻하게 풀어주면서 신앙의 이해와 신학적 지식을 얻는 즐거움을 누리게 한다.
저자 마이클 아밀라도스의 신학지평은 우리의 삶을 더 자유롭게 하고, 더 긍정적으로 이끌며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살 수 있도록 우리를 다독인다. 또한 혼란스런 상황에서 자칫 안위에 빠져 방향을 잃고 두리번거릴 때 명쾌하게 바른길을 제시하며 곧게 나갈 수 있도록 강한 힘으로 우리를 독려한다. 이는 그리스도교의 토착화를 모색하는 과정 안에서 이미 기존에 정의된 신학 및 종교를 어떻게 재해석하여 소화하고 수용할 수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펼쳐 보이는 그의 깊은 사유에서 온다하겠다. ‘다문화 다종교 상황에 처한 아시아인으로서, 나아가 인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지닌 자신의 그리스도 신앙이 어떻게 자기 삶의 토양에서 해석되고 융화되어 뿌리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그의 꾸준한 신학적 성찰’을 통한 깊은 이해에서 비롯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가 펼쳐놓는 47개의 각각의 주제들은 상아탑에 갇혀 있지 않은, ‘우리의 삶에 봉사하는 신학’ 그리고 ‘삶을 의미 있게’ 하는 삶과 밀착한 신학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개별 주제에 대한 그의 신학적 성찰과 사유의 궤적을 함께 따라가는 것은, 그와 함께 하느님 나라와 나와 내가 속한 문화 및 환경을 탐색하는 흥미진진한 여행과 같다. 날카롭게 그리고 분명하게 울려오는 그의 말은 오랫동안 귓가를 쟁쟁하게 떠돌며 머리와 가슴에 깊이 새겨질 것이다.
이 책은 가톨릭에 갓 입문한 새 신자뿐만 아니라, 오래전에 입교한 신자는 물론 사제나 수도자 그리고 일반인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다.
‘불의한 상황에서 충돌이나 쟁의가 없는 평화는 곧 침묵으로 불의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반면에 충돌은 감추어진 긴장이 드러남으로써 그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런 방식으로 충돌은 어떤 대가가 있는 평화가 아니라 정의가 있는 평화로서, 평화와 조화를 창조하게 된다.’
목차
part. 01 신비와 의미
1. 어린이 형상을 위한 하느님
2. 사람에게 영광을
3. 육화肉化의 길
4. 겸손해지기
5. 중심에 위치한 인간
6. 십자가 위의 영웅
7. 춤추는 그리스도
8. 그분을 기억하여 그것을 행하라.
9. 화해
10. 현존하는 희망
11. 몸의 영광
12. 마리아의 여러 면모面貌
13. 하느님의 선교
14. 많은 길 혹은 오직 한 길?
15. 세상 안으로 파견되다
16. 증거자들이 되기
17. 활력을 주시는 하느님
part 02. 살기 위하여 죽기
18. 하느님은 선하신가?
19. 영靈들-선과 악
20. 즐겨 속죄贖罪하기
21. 자기 부정
22. 죄와 그 촉수들
23. 회개와 변명
24. 의미 있는 고통
25. 죽음 준비
26. 죽음의 신비
27.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28. 자비로운 사람은 행복하다
29.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30.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은 행복하다
31. 굶주린 이들은 행복하다
32. 우리와 함께하는 하느님
part 03. 눈물 없이 살기
33. 나는 누구인가?
34. 남자야 여자냐?
35. 인간과 신성
36. 지구 구하기
37. 갈망 없이 사랑하기
38. 자유의 소명
39. 문제 해결
40. 선을 행하기
41. 창조적 충돌
42. 폭력
43. 테러리즘
44. 이상과 이념
45. 의심의 덕목들
46. 지구 돌보기
47. 축제를 왜 하지?
48. 남을 사랑하기
번역 후기
지은이 : 마이클 아말라도스 Michael Amaladoss, SJ
1936년 인도 남부 타밀 나두Tamil Nadu에서 출생.
1953년 예수회 입회.
1968년 사제 수품. 그 뒤 파리 가톨릭대학교에서 성사신학 박사 학위 받음.
1999년부터 인도 뉴델리 비드야조티 신학부 교수, 첸나이Chennai에 있는 문화·종교 간 대화 연구소Institute for Dialogue with Cultures and Religions 소장, 로마에 있는 교황청 종교 간 대화 평의회The Pontifical Council for Interreligious Dialogue, 교황청 문화 평의회the Pontifical Council for Culture, 제네바에 있는 세계 교회 협의회WCC의 세계 선교와 복음주의 평의회의 자문 위원을 역임하였고, 국제 선교학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Mission Studies 회장을 역임하였다.
옮긴이 : 양재오
1987년 혜화동 낙산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서울 대신학교)에서 사제 수업을 마치고, 1989년 한국외방선교회Korean Missionary Society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 뒤 서강대학교 대학원(1990~1993년)에서 종교학을 전공하였다. 한국외방선교회 신학원장과 수련장을 역임하였고, 1996년에 타이완台灣에 선교사로 파견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현지 신주교구新竹教區에서 선교 사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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