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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코드 : 978894190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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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와 분꽃(신정판)-구정가(소량)
          판매가 9,500원  할인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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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엄마와 분꽃(신정판)
          저자, 출판사 이해인 / 분도출판사
          크기
          쪽수 191p
          제품 구성 상세설명참조
          출간일 2006-11-01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출판사 분도출판사
          고객평가 0건  ★★★★★ 0/5
          지은이 이해인
          그림 이영원
          페이지 191p
          출시일 2006-11-01
          수량
          총 상품금액 8,550
          상품설명 상품후기 (0) 상품문의 (0) 교환/반품/배송정보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하느님의 아이로 남을 해인 수녀의 동시 모음집!

          검불 한 낱에서 풀밭 이야기를 듣는 이가 있습니다.
          모래알 한 낱에서 바위 이야기를 듣는 이가 있습니다.
          바지락 껍질 한 낱에서 바다 이야기를 듣는 이가 여기 있습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투명한 눈 속에 들어서면
          사소하고 무상한 것들도 사랑을 입고 숨을 쉽니다.
          솔방울도, 홍당무도, 헌 신발도, 낙엽도, 걸레도 그리고 굼뱅이까지도...
          이것은 놀라움입니다.
          우리의 심상을 조찰히 씻어 줄 바람이기도 한데,
          이 바람을 저마다들 조용히 가슴을 열고 맞아들인다면
          이 세상에는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은 일들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 정채봉




          마음만은 늙지 않는 하느님의 아이로 남아
          새로 꾸민 『엄마와 분꽃』을 내며

          엄마와 분꽃
          엄마를 기다리며
          어머니 편지
          엄마와 아이
          아기는
          나무가 크는 동안
          해바라기 마음
          해님도 나를 보고
          달밤
          크고 싶은 아이
          엄마는 우리에게
          …………………
          …………………

          수녀와 까치
          아이의 창엔
          바다가 쉴 때는
          봄이 되면 땅은
          나의 하늘은
          내 안에서 크는 산
          햇빛을 받으면
          수녀와 까치
          밭 노래
          감을 먹으며
          있잖니 꼭 그맘때
          …………………
          …………………

          꽃마음 별마음
          봄은 어디 있을까
          봄비
          봄 일기
          진달래
          아침 꽃밭에서
          꽃편지
          너는 아는가 몰라
          꽃마음 별마음
          꽃집에서
          복사꽃과 벚꽃이
          …………………
          …………………

          너는 보았니?
          새해를 그리며
          달력을 볼 때
          설날 아침
          촛불의 기도
          고마운 꿈
          짝궁
          잠이 주는 선물은
          잠에게
          연필을 깎으며
          친구와 다툰 뒤에
          …………………
          …………………


          쌍둥이 조카의 글 / 글 속에서 사시는 수녀 고모님
          시인과 시 / 솔밭 사이로 흐르는 여울 같은 시 - 정채봉






          지은이 -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

          필리핀 세인트 루이스 대학에서 영문학을 ,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시집으로 『민들레의 영토』『내 혼에 불을 놓아』『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시간의 얼굴』『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등이 있으며, 기도시 모음에 『사계절의 기도』『다시 바다에서』, 글모음에 『두레박』『꽃삽』『사랑할 땐 별이 되고』『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기쁨이 열리는 창』『풀꽃 단상』『사랑은 외로운 투쟁』 등이 있다. 『따뜻한 손길』『모든 것은 기도에서 비롯됩니다』를 우리말로 옮겼고, 영한 대역 시집『눈꽃 아가』도 냈다. 현재 부산 성 베네딕도회 수녀원에서 일하고 기도하고 시 쓰고 전국 각지에서 강연을 한다. 새싹문학상, 양성동아대상, 부산여성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림 - 이영원

          홍익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같은 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광고디자인을 공부했다. 중앙일보와  조선일보 출판국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했다. 1993년 제14회 한국 어린이 도서상을 받았으며, 『사윗감을 찾아 나선 두더지』『자장자장』『두두 좀 보세요』『인사하는 나무』『안중근』『안데르센』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갤러리Ⅰ(아이)를 운영하고 있다.


          내 혼에 불을 놓아(신정판)-인상
          9,000 원
          8,100 원
          풀꽃단상(인상)
          12,000 원
          10,800 원
          시간의 얼굴(신정판)-인상
          10,500 원
          9,45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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