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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단어 붙여쓰기 필수) 노년을위한마음공부, 예수성심, 수도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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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코드 : 9788960784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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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영의 성경공책 2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고 / 휴먼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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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고
          저자, 출판사 공지영 / 휴먼앤북스
          크기 17.6×21.6cm
          쪽수 160
          제품구성 상세설명참조
          출간일 2017-03-20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출판사 휴먼앤북스
          고객평가 0건  ★★★★★ 0/5
          엮은이 공지영
          출간일 2017-03-20
          페이지 160
          규격 17.6×21.6cm
          수량
          총 상품금액 10,800
          상품설명 상품후기 (0) 상품문의 (0) 교환/반품/배송정보

          가톨릭 신자 공지영이 아끼는 성경 구절과 그의 솔직한 단상들!
          ‘넉넉한 필사 공간’을 채우며 만드는 하나뿐인 자신만의 성경공책
          성경을 사경하면서 신앙심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책!


          ‘공지영’의 성경공책을 펼치는 이유

          회심한 지 얼마 안 되는 어느 날 한 신부님께서 내게 물으셨다.
          “그래 마리아씨 이제 신앙심이 좀 깊어지셨나요?”
          우리는 나란히 길을 걷는 중이었는데 나는 무심히 대답했다. “신부님, 신앙심이 깊은지 어쩐지는 정말 잘 모르겠어요. 다만 전 하느님하고 아주 친해요.” (엮은이 서문 중에서)

          “전 하느님하고 아주 친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소리 없이 목을 조르는” 삶에서도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맞으며 “하느님 완전 예뻐요!”라고 외치는 그의 성경공책엔 투명한 믿음이 담겨 있다. 공지영 마리아가 꼽은 자신이 겪은 가장 큰 기적은 18년 동안 하느님을 떠나 있던 자신을 불러 다시 그분에게로 돌려놓은 일이다. 삶의 우여곡절을 돌고 돌아 다시 그분 앞에 선 그가 감히 하느님과 ‘친하다’고 말할 수 있는 믿음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등을 돌렸다고 느낀 고독의 순간마다 한 장씩 쌓아올린 성경구절들과, 성경을 읽으며 쏟은 “에스프레소 잔만큼”의 눈물에서 나온다.

          ‘하느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삶이 죽어라고 자신의 등만 떠미는 듯 억울한 순간을 겪었다면 앞의 문장에서 고개를 끄덕일 테다. 공지영이 서문에서 밝히듯 매일이 순탄치 않은 하루의 연속이지만, 아침햇살을 보며 명랑하게 하느님께 모든 것이 감사하다고 외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이름으로 생긴 마음의 여유 공간 덕분이다. 공지영이 그랬던 것처럼, 마음이 복잡할 때면 성경구절을 읽고 필사 공간에 한 글자씩 적어보자. 자신만의 성경공책이 늘어날수록 세상엔 감사할 것들이 많아진다. 하느님 완전 예뻐요!

          “하느님 완전 예뻐요. 이렇게 눈부신 나날과 그것을 볼 수 있는 눈과 이 나라에 어쨌든 평화를 주신 걸 감사드립니다. 이 감사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느님 감히 말씀드리는데 참 행복합니다.” (엮은이의 서문 중에서)












          34.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35. 세상의 빛
          36. 당신께 피신하노니
          37. 그리스도를 통하여 베풀어진 은총
          38.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선포하여라
          .
          .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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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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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주님, 저의 힘이시여
          63. 질그릇에 담긴 보물
          64. 순례의 노래
          65. 당신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66. 주님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습니다.





          엮은이 : 공지영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창작과 비평》에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89년 첫 장편 『더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1994년에 『고등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작가가 되었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봉순이 언니』, 『착한 여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즐거운 나의 집』, 『도가니』, 『높고 푸른 사다리』 등이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별들의 들판』,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아주 가벼운 깃털하나』,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딸에게 주는 레시피』, 『네가 어떤 삶을 살던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등이 있다. 2001년 21세기문학상, 2002년 한국소설문학상, 2004년 오영수 문학상, 2007년 한국가톨릭문학상(장편소설 부문), 그리고 2006년에는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단편 「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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