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푸스 데이(Opus Dei) 창립자인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Josemaria Escriva) 성인의 금언집으로 성인의 생애 마지막 시기에 출판된 작품이다.

오푸스 데이의 사명은 세상 한복판에 있는 모든 사회 계층의 그리스도인들이 온전하고도 일관성 있게 믿음 생활을 하도록 촉구하고, 모든 사회 영역을 복음화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인데, 이 책은 이러한 성덕과 사도직을 열망하게 하며, 또한 오푸스 데이 회원이 아닌 이들에게도 영적 독서와 묵상으로 이끌어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느님의 현존은 아주 단순하고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독자들에게

서문

제1장 눈부심

제2장 전투

제3장 패배

제4장 비관주의

제5장 할 수 있습니다!

제6장 다시 전투를!

제7장 부활

제8장 승리

제9장 일

제10장 단련

제11장 선택

제12장 풍부한 결실

제13장 영원을 향해

글을 옮기면서 : 새날 새 빛으로!

성경 인용 색인

내용 색인

지은이 : 성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Josemaria Escriva)

성 호세마리아 몬시뇰은 1902년 1월 9일 스페인에서 북부 바르바스트로에서 태어났다.

1925년 3월 28일 사라고사에서 사제품을 받았고 사라고사 교구의 벽촌 페르디게라에서 사목을 시작했다.

1927년 법학을 공부하기 위해 마드리드로 온 그는 학업을 병행하면서 도시 빈민들과 병자들 등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사목하면서 손수 노동자들과 전문 직업인들 그리고 대학생들을 위해서도 힘을 쏟았다.

그는 사도직 활동을 통해 특정한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계층의 사람이 다 그리스도를 따르며 일상생활을 통해 거룩함을 추구하도록 부름을 받았다는 메시지를 설파하면서 이를 위해 1928년 10월 2일 오푸스 데이(Opus Dei, 하느님의 사업)를 설립했다.

오푸스 데이는 1948년 기혼자들도 정식 회원으로 받아들였고, 교황청은 1950년 비가톨릭 신자들과 비그리스도인들도 오푸스 데이의 협력자가 될 수 있도록 허락했다. 오푸스 데이는 현재 세계 80여 나라에 회원을 두고 있다.

1975년 로마의 집무실에 73세로 선종한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는 1992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시복됐고 2002년 10월 6일 같은 교황에 의해 시성됐다. 성인의 축일은 6월 26일이다.

옮긴이 : 최효선 가타리나

스페인 위로의 성모 수녀회 수녀다. 30여 년 전 스페인으로 가서 마드리드 왕립 최고 음악원과 무르시아 국립 음악원에서 성악, 작곡, 합창 지휘를 전공했고, 스페인 무르시아 콘솔라시온 중학교 교장을 지냈다.

현재 스페인 음악학 학자, 음악 교육가,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스페인지회 교육분과 위원이고, 스페인 왕립 알카사르 대성당 카라바카 십자가 현양 소년 합창단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