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검색단어 붙여쓰기 필수) 노년을위한마음공부, 예수성심, 수도영성

최근본상품 0

    prev
    /
    next

    추천상품 0

      prev
      /
      next

      장바구니 0

        prev
        /
        next

        위시리스트 0

          prev
          /
          next

          북마크
          top
          상품코드 : 9788933114551
          페이스북 트위터 
          10%
          언어를 배우려 한 젊은이, 인생을 가르쳐 준 스페인 신부님
          올라 빠드레 / 바오로딸
          판매가 12,000원  할인내역
          할인내역

          구분 할인
          기본할인 1,200원
          10,800
          무이자할부
          무이자할부 카드안내 X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적립금 324원
          배송 택배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올라 빠드레
          저자, 출판사 배혜은
          크기 14.8×19.2cm
          쪽수 144
          출간일 2022-06-22
          출판사 바오로딸
          고객평가 0건  ★★★★★ 0/5
          글,그림 배혜은
          출간일 2022-06-22
          페이지 144
          규격 14.8×19.2cm
          수량
          총 상품금액 10,800
          상품설명 상품후기 (0) 상품문의 (0) 교환/반품/배송정보

          젊은이의 열정과 노년의 지혜가 함께 가꾼 위대한 선물을 나누다

           

          이 책은 북경에서 10여 년 유학 생활을 한 소피가 스페인 원로 선교사 하비에르 신부(도미니코 수도회)와 꾸렸던 스페인어 수업을 38편의 에피소드 에세이로 담았다.

          “수업 중, 인생에 대한 빠드레 하비에르의 무심한 듯 정곡을 찌르는 질문은 일상을 살기에 급급해 내면의 깊은 공간을 들여다볼 짬을 내지 못한 저에게 당혹스러움과 신선함, 그 경계 어딘가의 모호한 감정으로 다가왔습니다.… 두 사람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행동반경이 제한된 채 아쉬워하며 흘려보냈을 수도 있을 시간을 배움과 소통으로 따뜻하게 만들어 나갔습니다. 빠드레 하비에르와 함께한 여정은 저의 인생에서 소중한 일부분이 되었습니다.”(10쪽)

          저자의 프롤로그를 통해 책에 담긴 선물 보따리를 살짝 맛보여 준다. 선교사로 오랜 기간 고향을 떠나 살아온 스페인 출신 노 사제의 대화는, 넘치는 지식과 정보 속에 놓치고 살아온 삶의 소중함을 알아차리게 한다.

          이야기의 소재는 언제나 스페인어로 시작하는 대화와 새롭게 배우는 스페인어 단어 또는 문장이다. 일상의 인사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어느 새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고향, 가족, 꿈, 작고 큰 실수와 달콤한 추억들, 그리고 현재의 어려움과 소소한 행복을 전하며 감칠맛과 감동을 더한다.

          스페인어와 스페인어의 근원인 라틴어 속담과 격언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우러나오는 노사제의 혜안은 저자의 마음에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갖게 한다.

          “스페인어로 ‘만족하다’라는 의미의 ‘사띠스파세르satisfacer’는 이 단어의 어원인 라틴어 ‘사티스파체레satisfacere’와 마지막 알파벳 e만 빼고는 같다.… 빠드레가 ‘소피, 너는 왜 스페인어를 배우니?”라고 묻는다. … 가끔은 결과를 지나치게 중시하고, 목표만 바라보며 주변의 풍경도 살피지 않은 채 전력 질주하는 사람들도 배움의 과정에서 순간순간 밀려오는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34쪽)

          “‘데우스 셈페르 마요르Deus semper major’라는 라틴어 문장이 있다. ‘주님은 항상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크시다’라는 뜻이다. 빠드레는 우리가 인간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언제나 좋은 것을 나눠주시는 그분께 맡겨드린다고 했다.”(62쪽)

          단순하고 진솔하게 나누는 대화가 삶의 자리를 성찰하게 하고 어떤 자세로 살아갈지 방향을 잡게 하고 힘차게 나아가게 한다.

          “‘무엇을 깨달았다’는 뜻의 숙어인 ‘darse cuenta다르쎄 꾸엔따’도 그중 하나다. ‘너는 최근 어떤 것을 깨달았니?’ 빠드레의 물음에 나는 특정 지식, 새로 알게 된 단어, 언어 표현, 뉴스와 책,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이야기했다. 그는 단편적 지식이 아니라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 인생에서 큰 깨달음을 준 사건을 들려주었다.… ‘결국에는 내가 실수했다는 것을 깨달았지.(Me di cuenta de que me habia equivocado 메 디 꾸엔따 데 께 메 아비아 에뀌보까도.)’.”(53-55쪽)

          이 책은 무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황에서 자신에게 좋은 질문을 건네게 한다. 그러기에 이 책에 녹아 있는 30대 저자가 겪는 고민과 희망, 성찰이 그의 것만이 아니게 하는 이유이다.

          노년의 선교사 사제가 지닌 역사의 기억과 지혜의 저수지는 환대하는 존경의 감각을 지닌 젊은이를 통해 우리에게 풍요로운 선물로 건네진다. 진정성과 존중으로 노인들과 젊은이들이 이룩하는 관계와 유대가 지혜의 보물을 지키는 공동체의 길이라는 비전도 보게 되며 “노인들은 꿈을 꾸며 젊은이들은 환시를 보리라.”(요엘3,1)는 말씀을 떠올리게 한다.

          하비에르 신부의 진솔한 나눔과 정곡을 찌르는 질문은 그의 충실하고 고요한 삶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소소한 대화를 통해 만나게 된다. 노년의 지혜를 담아 독자들에게 건넨 “젊은 그대여,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라는 메시지를 늘 마음에 품고 살아가길 바랍니다.”라는 축복과 응원은 큰 울림을 준다.

          “말은 날아가고, 기록은 남는다(Verba volant, scripta manent 베르바 볼란트, 스크립타 마넨트)”라는 라틴어 명언을 실천하며 수업시간의 좋은 기억을 기록해준 저자의 실천을 생활에서 실천해 보도록 초대하는 것도 이 책이 건네는 복된 선물이다. 저자가 그린 본문 삽화와 사진도 책을 훨씬 따뜻한 매체로 만들어 준다.​





          Prólogo 소중한 인연, 위대한 만남


          말은 날아가고, 기록은 남는다Verba volant, scripta manent
          내 이름의 유래는 Javier Arrazola Elorza
          열 네 살에는: Catorce años
          어머니가 구워주던 밤 Castañas asadas
          나다운 사람이 되는 것 Esto Quod Es
          컴퓨터가 웬수야 Mi ordenador
          당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나요 Satisfacer
          소소한 책임 Un trabajo simple 
          나이가 든다는 것은 Achaque de viejos
          당신인가요 ¿Eres tú? 

          밥을 품은 우유 Arroz con leche
          내 이야기를 들어줘 Hazme caso
          필리핀에서 만난 어떤 손 una mano
          홀로서기 Por sí mismo
          말의 힘 El poder de la lengua 
          조심조심 ¡Ten cuidado!
          천천히 서두르기 Festīnā lentē
          나도 모르는 나의 고향 이야기, 바스크 치즈 케이크 Tarta de queso vasca 
          하루의 처음과 끝 Laudes y Completas 
          마늘이 없는 마늘 수프 Sopa de ajo 

          당신의 관심사는? Tema de interés
          죽음의 수용소에서 El hombre en busca de sentido
          선택, 시에스타 혹은 산책 Siesta o paseo
          긴장된 마음과 루틴 Vida regular
          수염으로 시간 가늠하기 Medir el tiempo con la barba
          자기 주장이 없는 남자 Me da igual
          스페인 북쪽 여행 Viajes por el norte de España
          단 한 사람을 위한 미사 Misa solo por una persona
          세상 모두에게 Urbi et Orbi

          우당탕탕 선물 고르기 대작전 un recuerdo precioso
          젊은이와 더 젊은이 Joven y más joven
          취미는 우표 모으기 Las colecciones de sellos
          나만의 쵸코 Txoko
          진리 탐구를 위해 과감히 행동하라 Sapere aude
          당신은 준비되었는가? Doctoranda
          올리브와 대화하기 Hablar con el olivo
          나는 아무개, 너도?Fulano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남은 것은 희망입니다Lo último que nos queda es la esperanza

          Epílogo: 우리의 벗, 그의 집에는





          지은이: 배혜은


          서울 북한산 자락 물 맑은 마을에서 부활 대축일 새벽에 태어나 동네 나들이, 시장 구경, 고궁 잔치 등 작은 여행들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지금은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중이다. 과외와 통번역부터 시작해 현지 스타트업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학사·석사를 마쳤고, 다양한 현장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 나갔다. 문화와 예술이 지닌 힘을 언어로 전하며 문화콘텐츠와 예술경영에 대해 공부하는 N잡러이며, 늘 하느님을 찾는 요즘 청년이다.


          책으로 노래하고 영화로 사랑하다
          14,000 원
          12,600 원
          살아있다면 계속 달려야 합니다
          18,000 원
          16,200 원
          나의 태양은 어디에
          15,000 원
          13,500 원
          그것 마저 놓아라
          15,000 원
          13,500 원
          바닥 친 영성
          12,000 원
          10,800 원
          상품설명 상품후기 (0) 상품문의 (0) 교환/반품/배송정보



          상품설명 상품후기 (0) 상품문의 (0) 교환/반품/배송정보



          상품설명 상품후기 (0) 상품문의 (0) 교환/반품/배송정보


          군부대 우체국사서함 배송지로는 택배발송 불가합니다. (CJ대한통운 택배 수령이 가능한 주소로 주문해주세요.)

          이로 인한 반송시 왕복택배비 5,600원이 부과되오니 양해바랍니다.


          [출판사별 배송예상소요일]


          ◈ 분도출판사,왜관성물방,베네딕도 미디어,CCK성경 - 당일발송 (오후2시까지 입금확인건에 한해 당일출고 예정)

          ◈ 가톨릭출판사,바오로딸, 성바오로, 생활성서 - 당일 or 익일발송 (오전9시 이전까지 입금확인 되신 주문건에 한해 당일 출고예정, 오전9시이후주문은 익일출고예정)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CCK) - 성경은 당일출고 가능, 이외 항목은 2~3일 소요
          ◈ 성서와함께 - 월,수, 금 오전 입고
          ◈ 기쁜소식 - 화, 금 오전 입고
          ◈ 크리스챤 - 화, 목 오전 입고
          ◈ 이 외 기타출판사 - 택배주문 수령으로 2~5일후 발송

          ※ 입고가 늦는 출판사중 재고확보 도서는 당일 출고가능하나, 늦게 입고되는 도서와 함께 주문건은 늦게 입고되는 도서 기준날짜로 발송됩니다.


           ※ 30,000원 이상 구매하시면 무료배송입니다.

          구매 금액이 30,000원 이하일 경우 배송료(2,700원)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일부지역 도서산간/선박료 추가운임료 발생지역추가운임료를 별도로 고객님께서 부담해주셔야 합니다.
          ( 도서산간지역으로 타업체의뢰배송지역, 섬지역의 선박료,항공료 등은 무료배송 이외 추가적인 배송료입니다. 주문시 결제창에 추가운임 지역별 추가운임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구매자 사정(단순변심)으로 교환이나 환불을 할 경우 반품배송비 2,900원(2019-0301인상) 혹은 왕복 배송료 5,600원은 구매자 부담이며, 상품에 이상이 있거나 잘못 배송이 된 경우 왕복 배송료는 저희 분도출판사 부담입니다.



          ▣ 반품/환불


          - 축복받은 성물 음반/DVD 등의 상품 비닐포장을 개봉한 경우에는 반품이 되지 않습니다. (단, 배송 중 파손이 되었을 경우에는 가능합니다.) 

          - 배송은 결제확인후 1일~4일이며,배송조회에서 배송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공휴일,기타 휴무일에는 배송되지 않으며,온라인 송금을 하신 경우에는 입금확인 당일부터 배송기간에 포함합니 다. (천재지변에 의한 기간은 배송기간에서 제외 )

          - 온라인 결제로 결제를 하셨을 경우에는 입금확인 후 배송하며,카드결제로 하신 경우에는 분도출판사에서 확인하는 데로 배송을 합니다.

          - 상품은 주문일로 부터 3~4일 이내에 배달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하고 있으며, 도서지역은 3~10일정도 걸리며 발송유무를 확인시는 배송 확인 코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안내     |     오시는길
          회사명 : (재)왜관성베네딕도수도원서울사무소 | 사업자등록번호 : 203-82-31715 [사업자정보확인]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188 (장충동1가 54-1).분도빌딩
          통신판매업 신고 : 중구 제01276호 | 연락처 : 02-2266-7153 | FAX : 02-2271-3605 |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 김성찬
          대표자 : 박현동 | contact : friend@bundobook.co.kr for more information
          COPYRIGHT ⓒ 2001-2016
          (재)왜관성베네딕도수도원서울사무소 All Right Reserved.
          회원님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비밀번호
          신규 비밀번호
          신규 비밀번호 확인
          6~20자, 영문 대소문자 또는 숫자 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