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데레사 성녀 자신이 쓴 편지 형식의 모든 글들을 (어릴 적의 메모식 짧은 편지들, 수도원에서 적은 짤막한 글들, 심지어 성화 위에 써넣은 간단한 글들도 포함해서) 연대순으로 모아서 엮고, 이해를 돕기 위한 짤막한 주석들을 달아 놓았다.

이 책은 데레사가 쓴 편지를 연대순으로 정리하여 실은 것이다.

특별하게 선택한 편지들만을 묶은 것이 아니라 성녀가 쓴 아주 간단한 글들과 편지들을 전부 모은 것이다. 은총의 역사가 놀라우리 만큼 어렸을 때부터 어린 데레사의 영혼 속에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분명하게 알려 준다.

이 책은 데레사의 정신적, 영적 발전과정을 통해 전능하신 하느님이 어떻게 한 어린 사람에게 아주 깊은 초자연적인 이해력을 불어 넣었는 가를 드러내 주고 있다. 과거의 서간집들과는 달리 풍부한 주석이 실려 있는 이 책은 성녀 데레사의 가르침을 연구하는 학생들을 위해 좋은 자료 집이 될 것이다. 또한 이 편지는 영적 어린이의 작은 길을 통해 우리 주님의 더욱 친밀한 사랑을 깨닫게 하며 더욱더 깊게 복음을 이해하도록 인도할 것이다. 소화 데레사의 전기나 성인전을 읽은 사람들에게 더 알맞는 책이다.

바이외와 지지외 교구장 피코 주교의 편지
머리말

실마리

1876~1882년 어린 시절 [편지   1~9]

1884~1886년     11 ~ 13세 [편지 10~15]

        1887년         14세 [편지 16~31]

        1888년         15세 [편지 32~57]

        1889년         16세 [편지 58~89]

        1890년         17세 [편지 90~114]

        1891년         18세 [편지 115~121]

        1892년         19세 [편지 122~127]

        1893년         20세 [편지 128~143]

        1894년         21세 [편지 144~160]

        1895년         22세 [편지 161~171]

        1896년         23세 [편지 172~200]

        1897년         24세 [편지 201~252]

마무리

<부  록>
기도문
편지 일람
연표

엮은이 - 앙드레 꽁브(Abbe Combes)

옮긴이 - 부산 가르멜 여자 수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