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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학의 전망과 원칙, 기준에 관하여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많은 연구와 논의를 거쳐 발표한 국제신학위원회의 보고서이다.
신학은 표현과 개념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지닌다. 그러나 신학이 하느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경청하는 데에서 흘러나오고, 충실하게 교회의 친교 안에 머물며, 현대 대중에게 이해될 수 있는 형태로 하느님의 진리를 전해 준다면, 그것이 ‘가톨릭적’(보편적)이고 근본적으로 하나임을 밝히고 있다.
서론
제1장 하느님 말씀의 경청
1. 하느님 말씀의 수위권
2. 신앙, 하느님 말씀에 대한 응답
3. 신학, 신앙의 이해
제2장 교회의 친교 안에 머무름
1. 신학의 영혼인 성경 연구
2. 사도적 전승에 대한 충실성
3. 신자들의 신앙 감각(sensus fidelium)에 주목함
4. 교회 교도권에 대한 책임 있는 추종
5. 신학자들의 공동체
6. 세상과 대화하며
제3장 하느님의 진리를 설명함
1. 하느님의 진리와 신학의 합리성
2. 신학의 단일성과 그 방법 및 분야의 다수성
3. 학문과 지혜
결론
옮긴이: 손희송 주교
경기도 연천에서 태어나 1986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교에서 교의 신학 석사 학위와 사제품을 받았다. 1992년 귀국하여 1994년까지 서울대교구 용산 성당에서 주임 신부로 사목했으며, 1996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교의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동 대학교에서 신학 교수를 역임했다. 2012년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국 국장으로 재임하던 중,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서울대교구 보좌 주교에 임명되었다.
저서로 《그리스도교 신학의 근본 규범인 예수 그리스도》, 《열려라 7성사》, 《신앙인》, 《나에게 희망이 있다》, 《주님이 쓰시겠답니다》, 《성사 하느님 현존의 표지》, 《믿으셨으니 정녕 복되십니다》, 《미사 마음의 문을 열다》, 《주님은 나의 목자》, 《일곱 성사, 하느님 은총의 표지》, 《행복한 신앙인》, 《주님의 어머니, 신앙인의 어머니》, 《일곱 성사》, 《절망 속에 희망 심는 용기》, 《사계절의 신앙》, 《우리 시대의 일곱 교황》 등이 있다.
옮긴이: 박준양 신부
1992년에 서울대교구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교의신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신학과사상학회(영문 학술지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in Asia 발간) 편집위원장이며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 신앙교리위원회 총무,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전문신학위원, 교황청 국제신학위원회(ITC) 위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 안소근 수녀
성 도미니코 선교 수녀회 수녀.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수학하고(성서학 박사) 현재 대전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교리신학원에서 가르치고 있다. 《열두 소예언서 한 권으로 읽기》, 《이사야서 쉽게 읽기》, 《구약 종주》, 《아름다운 노래, 아가》, 《굽어 돌아가는 하느님의 길》, 《이사야서 1-39장, 40-66장》을 썼고, 《악마는 존재한다》, 《이스라엘 역사》, 《약함의 힘》, 《하늘의 지혜》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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