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시에나의 가타리나와 함께 하는 기도", "도미니코와 함께 하는 기도"에 이은 여정을 위한 동반자 3권이다. 도로시 데이는 어머니로서 현대 여성으로서 현실사회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사명감을 갖고 평생을 투신한 사람으로서 평신도들의 모범이다. 그 녀는 활동 중에서도 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가난하고 보잘 것 없고 소 외된 노동자들 곁에서 평생을 보냈다. 그녀는 <가톨릭 노동자>지를 발행했 고 환대의 집을 만들어 실업자들을 위한 쉬ㅁ터를 제공했다. 이 책은 도로시의 영성에 관한 이야기로만 그치지 않으며 도로시의 주된 쟁점들과 주제들에 관해서 그녀가 기도했던 방식대로 기도하도록 이끌어 준다. 각각의 묵상들은 그녀의 영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독자 자신의 경험을 반추하도록 인도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도로시 데이와 그녀가 사랑한 하느님을 만나게 되며 그녀의 정신과 지혜로 말미암아 하느 님과 이웃에 대한 관계와 사랑을 성찰하게 도와줄 것이다."

도로시 데이(1347.3.25-1380.4.29)
도로시 데이의 일생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보여 준 봉사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복음 전파를 위해 감옥에 가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그녀의 기독교 정신은 기도와 복음에 대한 연구로 깊이 심어졌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로시 데이를 열정적인 사회 운동가로 기억하지만, 그녀가 주창한 것은 분파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그녀는 기독교가 온전히 하나 되기를 원했습니다. 즉 기독교의 헌신, 기도와 영성의 깊이, 인류애, 창조적인 것과 창조된 것에 대한 찬미 이 모든 것에서 하나의 완전함을 원했습니다.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시카고에서 성장한 도로시 데이는 도시의 가난한 동네의 모습과 냄새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그녀는 이러한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서 작가이자 사회주의자로 평생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뉴욕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하면서 무신론적 사회주의에서 기독교로 바뀌었고, 로마 천주교 신앙을 택함으로써 친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피터 모린과 공동으로 가톨릭 근로자 운동을 창립한 그녀는 맨해튼의 남부 이스트사이드에 자리를 잡고, 가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선 사업을 하고 가톨릭워커라는 신문을 통해 수백만 뉴욕 시민을 위해 일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톨릭 근로자 운동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데이의 글은 자기 집 문 앞에서 하는 실제적인 일만큼이나 기독교적 섬김에서 중요한 것이엇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독교적 사회 질서를 위해 우리는 우선 기독교인을 확보해야 합니다." 가톨릭 노동자 운동을 결성하면서, 그녀는 아시시의 프란치스코처럼 하느님의 모든 백성을 중생과 변화로 인도하고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변화시키려 했습니다.그러나 무엇보다 그녀는 가톨릭 워커에도 썼듯이 ,"신비주의자들과 성인들이 회피했던 진리의 샘의 뚜껑을 열 때가 되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느님께로 돌아섬 / 신비체에 속함 / 환대 / 영적인 자선행위
/ 물질적인 자선행위 / 순례 여행 / 일 / 자발적인 청빈 생활 /
실천적인 사랑 / 작은 길 / 신앙 안에서 인내함 / 평화의 일꾼
/ 감사 / 기나긴 고독 / 공동체를 이룬다는 것

지은이 : 제임스 알레어
미네소타 주 위노나에 있는 단 코코란 가톨릭 노동자의 집을 공동 설립한 인물 / 전직 교사이자 카운슬러 / 정신 건강 운동의 상담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지은이 : 로즈메리 브로턴
성서 신학 유자격자 / 철학박사 / 최근 토론토에 있는 로메로의 집에서 자원 봉사자로 피난민들과 함께 일하면서, 성인 종교교육을 위해 활약 중 / 미네소타의 성마리아 대학 내의 사목연구소의 소장을 역임 / 성 데레사 대학에서 가르침 / 「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 하는 기도」의 저자

옮긴이 : 홍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