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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걸음 여행자들을 위한 길, 산티아고
쭉 이어진 순례길을 따라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눔과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모으는 곳, 산티아고. 이곳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여행자가 되어 떠난 최미선 신선교 부부가 동행했다. 부인은 글을 쓰고 남편은 사진을 찍으며 그들이 느낀 산티아고의 충만하고 따뜻한 여행을 소개한다.
나를 찾아 떠나는 걷기 여행
순례자의 길 위에 서다
프랑스와 스페인 국경 지역인 생 장 피드포르에서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 북서부 산티아고까지 이어지는 800km의 순례길.
배낭을 짊어지고 먼지 풀풀 나는 흙길에서 낯선 이의 배낭 무게를 걱정해 주고,
소지한 구급약을 나누고 음식을 나누고
서로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 길.
가다가 지치면 쉬어 가고, 휴식 끝에 기운이 솟아나면 또 다시 걷고…….
문득 혼자이고 싶을 때면 기약 없이 헤어지고,
그러다 사람이 그리워지면 다시 만나 눈물겹게 반가운 포옹을 하고.
인생이든 여정이든 모두 우리 앞에 놓인 길이다.
우리는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
지겹다고 되돌아갈 수 없고 즐겁다고 마냥 느리게 갈 수만은 없는 게 우리 인생이다.

Prologue 왜 하필 산티아고 길이었을까?
Let’s Go!_9월 10일
아득하기 만한 산티아고 가는 길,
별 탈 없이 걸을 수 있을까……
On the 01 day_9월 11일
욕심이 많으면 짐도 많아지는 법, 여행도 인생도 마찬가지
On the 02 day_9월 12일
우리네 인생길에도 딱딱 표지판이 있다면?
On the 03 day_9월 13일
포근한 침낭을 펼 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
On the 04 day_9월 14일
가도 가도 끝없는 스산한 밀밭길
On the 05 day_9월 15일
뙤약볕 아래 무거운 배낭, 내 인생길 내가 책임져야지
On the 06 day_9월 16일
허허로운 바람길을 따라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On the 07 day_9월 17일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걷는 산티아고 길
On the 08 day_9월 18일
축제 열기 가득한 로그로뇨의 골목골목
On the 09 day_9월 19일
산티아고 길에선 너무 조금 걸어도 탈?!
On the 10 day_9월 20일
저마다의 사연을 풀어 놓고……
저마다의 마음을 받아 주는 이곳
On the 11 day_9월 21일
노란 꽃잎 가득한 해바라기밭을 따라서
On the 12 day_9월 22일
신발을 벗어 놓고 가는 이의 마음도 짠했으리라
On the 13... day_9월 23일
말끔한 샤워와 안락한 의자,
이 길을 지나는 순례자들의 바람
On the 14 day_9월 24일
인생도 여정도 뒤돌아볼 때 더 풍요로워진다
On the 15 day_9월 25일
달팽이 걸음의 할머니, 힘들지 않으세요?
On the 16 day_9월 26일
마음에 드는 침대,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여행!
On the 17 day_9월 27일
길 위에서 맛보는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
On the 18 day_9월 28일
늦은 오후가 되면 은근히 경쟁자가 되는 순례자들
On the 19 day_9월 29일
산티아고 길의 대표 도시, 레온 속으로……
On the 20 day_9월 30일
깨끗한 호텔보다 수용소 같은 알베르게가 더 편한 길
On the 21 day_10월 1일
짙은 안개 속, 그 빈 풍경에 취하다
On the 22 day_10월 2일
흉가이기도 하고, 한 장의 그림 같기도 하고
On the 23 day_10월 3일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묘한 산티아고의 이정표
On the 24 day_10월 4일
꽃을 든 남자의 재미있는 ‘한국 예찬’
On the 25 day_10월 5일
목가적인 풍경들을 누가 낭만적이라고 했던고
On the 26 day_10월 6일
케탈? 무이 비엔!
On the 27 day_10월 7일
‘뜨악’ 소리 절로 나는 알베르게의 묘한 샤워실
On the 28 day_10월 8일
산티아고 길에서 발견한 일상생활의 행복들
On the 29 day_10월 9일
그들이 사는 세상, 기다림 속 카미노 데 산티아고
End of Santiago_10월 10일
카미노 데 산티아고의 진정한 마침표
Epilogue_산티아고 가는 길의 이모저모
삶의 무게를 짊어진 순례자들의 배낭
나아갈 길을 알려 주는 산티아고의 이정표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그들과 만나다
순례자들의 종착지, 산티아고 대성당

10여 년간 동아일보사 기자로 근무했다. 기자 생활 중 종종 늦은 밤, 차를 몰고 냅다 강릉으로 달려가 커피 한잔 달랑 마시고 돌아오는 통에 ‘썰렁한 밤도깨비’로 통했다. 사주를 보아도 늘 빠지지 않는 대목이 역마살. 더 늦기 전에 팔자대로 살아 보려 2003년 7월 사직서를 냈다. |
사진 : 신석교
공대를 나와 그에 걸맞는 직장 생활을 하던 중 적금 부어 산 카메라의 매력에 빠져 다시 대학 사진학과에 들어갔다. 당시 그의 나이 서른. 동기들이 대리로 진급할 무렵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동아일보 사진부 막내 기자로 입사. 8년 동안 종횡무진 뛰어다니다 취향이 같은 아내 최미선과 동시에 사직서를 냈다.
두 사람은 이제 남은 인생 동안 국내는 물론 지구촌 곳곳 발길 닿는 대로 둘러보고 아내는 글로, 남편은 사진으로 그 흔적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중이다. 부부가 합심해서 만든 저서로는 [자전거 생초보와 길치의 대한민국 자전거여행] [야호! 우리 가족 체험여행] [대한민국 최고 여행지를 찾아라] [네팔 예찬] [퍼펙트 프라하] [개도 고양이도 춤추는 정열의 나라 쿠바]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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