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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에서 떠오르는 것은 인간의 얼굴을 한 교회, 모든 것이 선물임을 알면서 자기 하느님 앞에 겸허하게 서 있는 교회다.
오늘날 가톨릭 신자들은 교회에 대해 두 가지 방향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과 이후가 그것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20세기 및 그 이후의 교회를 위한 헌장을 마련했다. 가장 핵심적인 쟁점들에서 의견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2,500여 명의 주교들은 가톨릭 신앙의 핵심을 건드리는 16편의 문서를 만들어 냈다. 1962년부터 1965년 사이의 짧은 네 회기 동안 어떻게 그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었을까? 또한 비오 9세의 제1차 바티칸 공의회(1869~70)가 교회를 엄격한 교계 교회 모델로 보았다면, 요한 23세의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65)는 교회를 단체적 특징을 지니는 친교 교회 모델로 보았다. 이러한 변화는 어떻게 일어났을까?
글쓴이 모린 설리반은 그러한 물음들에 답하면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부터 애써 온 신학자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그들의 노력이 씨앗이 되어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꽃을 피울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신학자들은 참된 예언자들로서, 자신의 신념 때문에 종종 고난을 겪었다. 그들은 신앙에 대한 새로운 시각, 신학적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방법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교회에 열어 주었다. 또한 이 시대 사람들에게 말을 건넬 수 있는 삶의 언어를 신약 성서에서 재발견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우리 가운데 계시는 성령의 일이었다고 나는 확신한다. 공의회에 참석했던 한 주교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 주교는 대다수 사람들은 아마도 요한 23세나 바오로 6세였다고 말하겠지만, 자기 생각에는 성령이었다고 대답했다. 성령의 현존을 거의 감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서문’에서)
이제 삼천년기에 들어선 현대 교회가 할 일은 오직 하나, 세상에 희망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교황 요한 23세를, 교회에 그토록 잘 봉사한 저 훌륭한 신학자들을, 그리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업적을 이보다 더 크게 기릴 수 있는 길은 없다.
※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교회의 역사에 관심이 있거나 교회의 앞날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50주년을 맞아 모든 신앙인들에게 권합니다.
감사의 글
서문
1. 신학의 전환
신학 패러다임의 전환 ㅣ 신학자의 과제 ㅣ 신新 신학 ㅣ 신 신학자들 ㅣ 결론
2. 교회가 세상을 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로 이어짐 ㅣ 우리 시대를 위한 문헌 ㅣ 교회와 세상 : 화해 ㅣ 변화하는 신학 ㅣ 신학적 인간학
신학적 인간학의 열쇠 그리스도 ㅣ 토착화 ㅣ 믿을 근거들 ㅣ 새로운 역사 의식 ㅣ 결론
3.교회가 평신도를 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 교회 안의 평신도 ㅣ 목소리를 찾기 위한 투쟁 ㅣ 원천들로 돌아감 ㅣ 친교의 신학 ㅣ 신앙인의 감각 강생의 법 ㅣ평신도의 시간 ㅣ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그 문을 열다 ㅣ 인류의 빛 ㅣ 신자 사제직 같은 성령을 선물로 받음 평신도와 교계의 관계 ㅣ 기쁨과 희망 ㅣ 현실의 신학 ㅣ 교회 사명을 위한 신학적 준비 ㅣ 사도직 활동 ㅣ 하느님 백성의 교회론 사도가 되기 위한 준비 ㅣ 결론
에필로그
그 "예언자들" ㅣ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들 ㅣ 성령 ㅣ 미래
색인
지은이 : 모린 설리반
희망의 도미니코 수녀회 수녀로 포드햄대학교 Fordham University에서 신학 박사 학위을 받았다. 현재 뉴헴프셔의 성 안셀모 대학교에서 신학부 조교수로 있다. <101 Questions and Answers on Vatican Ⅱ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관한 101가지 질문과 답> (Paulist Press)의 저자이기도 하다.
옮긴이 : 이창훈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및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편집부를 거쳐, 1990년부터 <평화신문>에서 취재 기자와 취재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엮은 책으로는 <내가 선택한 가장 소중한 것>(가톨릭,2006), 옮긴 책으로는 <신약 성서-영적 독서를 위한 루가복음>(성요셉,1991), <신비신학자 마이스터 엑카르트> (분도,2010), <더 높이 올라> (성바오로,2012)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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